미르의 IT 세상 이야기

이제 30회 PT도 거의 끝나간다. PT가 끝나면 나 또한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혼자서 운동을 해 나가야 하기에 잊어버리지 않고 초심을 잡기 위해 계속 기록해본다. 지난번에 했었던 2분할 하체운동에 이어서 2분할 상체 운동을 적어본다. (2분할 하체운동 : https://it-world-story.tistory.com/8?category=1064329) 운동 시 무게와 세트에 대해 궁금한게 있으면 계속해서 질문해야 적성이 풀려서...ㅋㅋ 운동 초보다 보니 모르는게 많아서 계속 이것저것 물어보고 있다. 운동을 할 때 무게를 올리면 좀 더 내 자세가 바르게 됐는지 아닌지 알아보기 쉽다고 한다. (무게가 무거우면 자세가 잘 무너지니까) 그리고 꼭 무게를 엄청 많이 올려서 할 필요는 없지만, 무게를 낮춰서 하..

벌써 17회차 피티를 받고 있다. 시간 참 빠르네 운동 왕초보에 지식도 없던 내가 이렇게 꾸역꾸역 잘 해나가니 스스로가 뿌듯하다. 어느덧 근육통이 없으면 운동을 덜 한 느낌이 들고ㅋㅋ 있으면 있는대로 아파서 움직이기 싫고ㅋㅋ 트레이너쌤한테 배운 운동들을 순간순간 잊어버릴 때가 많아 기록하려고 한다. 2분할 운동을 할 때 기분내키는대로 선택해 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성장을 위해 분할해서 한다고 한다.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게 2분할, 3분할이 있고, 트레이너는 6분할로 주 6회 운동을 한다고 한다. 나는 초보이기에 2분할부터 시작했고 하체, 상체로 나누어 운동을 하게 되었다. 이렇게 하면 하체를 하고 나서 생기는 근육통이 쭉 지속되는동안 상체 운동을 할 수 있고, 마찬가지로 상체운동 후의 근육통이 있는 동..

이미 3주정도 지난 시점이지만, 자꾸 새로운걸 배우면서 까먹기 전에 기록해두려고 한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호흡법이라고 하였다. 노래할 때에나 운동을 할 때에나 항상 "복식호흡"을 강조했으나, 평소에 배가 아닌 가슴으로 숨쉬는건 어쩔수 없나보다. 하지만 피티쌤은 익숙해지면 평소에도 가능하다고 하였다. 집에서 따로 시간을 내서 연습하지는 않더라도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했던걸 복습,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많이 좋아진다고 했다. 그래서 몸 대신 손을 움직...여서 기록해본다. 호흡법 위 그림만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복식호흡을 하란 얘기다. 복식호흡은 1. 숨을 코로 깊이 들이마시는데, 배에 공기가 차는 느낌으로 들이마신다. 2. 깊이 들이마신 숨을 입으로 비교적 빠르게 끝까지 내뱉는다. * ..

학창시절에 축구, 농구 등 친구들과 어울려 하는 구기종목을 매우 좋아했고, 더 어린 초딩시절엔 태권도를 3년간 하여 운동과 체력에는 어느정도 자신이 있었다. 대학 입학 후 술만먹고 밤새 게임하고... 그렇게 서서히 망가져 간 몸을 군대가서 부활시켰다. 때문에 이때까지만 해도 근육만 없을 뿐이지 체력이 안좋다는 생각은 안했지. 군대를 다녀와 호주에 워킹홀리데이로 정확히 364일을 있었는데, 그 중 약 9개월정도는 일하고 술먹고 자고를 반복했었다. 쉬는 날도 없이 한 투잡으로 돈을 모았지만 엉망인 생활습관과 부실한 식습관으로 호주를 다녀온 뒤 몸무게는 55kg까지 빠져있었고 몸은 엉망이 되었다. 대학교에 복학하여 개발자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으로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상대적으로 헬스는 커녕 구기운동도 아예..